박명수 담낭용종 발견, 지방간 등 우려… "쓸개에 기름낀 이유는?"
개그맨 박명수의 몸에서 담낭용종이 발견됐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는 '남성암에 관한 모든 것 편'으로 꾸며져 남성 출연진의 건강 검진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명수는 7명 중 3위를 차지했다. 박명수는 평소 잦은 과음으로 인해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은 편이었고 복부 초음파 결과 담낭 용종도 발견됐다.
의사는 "추적검사가 필요하다"는 조언과 함께 "쓸개에 기름이 꼈다는 건 다른 곳에 더 많이 꼈다는 증거다. 지방간과 동맥경화가 염려되므로 앞으로 금주를 하길 바란다"고 권장했다.
이에 박미선이 박명수에게 "대체 누구와 술을 먹는거냐"고 묻자 박명수는 "취해 있어 모르겠다"고 재치 있게 대답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 담낭용종 발견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박명수 담낭용종 발견, 민서 위해 건강 챙기세요", "박명수 담낭용종 발견 술 누구랑 마시는거야 정말?", "박명수 담낭용종 발견 건강이 최우선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사진= 박명수 담낭용종 발견, MBC '세바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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