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는 김포지역 25개 초등학교의 1천300여 명의 학부모들로 구성된 ‘어머니 폴리스’ 회원들이 아동안전도우미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머니 폴리스단은 특히 19일 무더위에도 불구 30여 명씩 조를 편성, 협력단체 등과 합동으로 방문, 어린이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안전한 길 건너기 안내 등의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고 서장은 “대아동 범죄 예방을 위해 학부모, 교사, 협력단체 등이 다 같이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야말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머니폴리스는 지난달 11일부터 오는 12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을 ‘학교방문의 날’로 지정해 관내 25개교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합동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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