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13년 김포시 SNS 시민기자단’ 가져

김포시는 28일 김포의 다양한 생활 소식을 전달하고 시민과의 소통행정에 가교 역할을 담당할 ‘2013년 김포시 SNS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지난 5월부터 접수된 신청자 중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블로그를 운영해 본 경험이 있는 지역주민 18명과 관외 거주자 2명을 최종 선정해 시민기자증을 수여하고 위촉 배경과 활동분야를 설명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6월까지 활동하게 될 시민기자단은 SNS를 통해 시의 각종 지역축제와 문화행사, 맛집, 가볼 만한 곳 등 다양하고 유용한 생활정보를 실시간 전하게 된다.

또한 재난발생 시 위기정보 제보는 물론 대응요령을 전파하거나 생활 속 불편사항이나 개선방향을 제안하는 등 시민간 소통의 촉매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유영록 시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김포의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주민들과 공유하고 행정 간 소통을 담당하는 민간사절의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부탁한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창조도시 김포를 만들어 가는 여정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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