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영화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이병헌에게 결혼 축하 인사를 전했다.
브루스 윌리스는 최근 '레드:더 레전드' 공식 사이트에 공개된 인터뷰에서 "결혼 너무 축하해"라며 오는 8일 배우 이민정과 결혼을 앞둔 이병헌에 축하 인사를 건넸다.
또 그는 인터뷰에서 이병헌에 대해 "처음부터 호흡이 아주 잘 맞았다. 출연한 두 작품을 통해 그에 대해 강한 인상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병헌은 "같은 영화를 찍는다는 것 자체가 굉장한 영광이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이다. 엄청난 배우들과 함께 일을 했다"라고 화답했다.
브루스 윌리스 이병헌 결혼 축하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박이다, 부러워", "영화 기대되네요", "브루스 윌리스 이병헌 결혼 축하까지 해주고 의리남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드:더 레전드'는 은퇴 후 뿔뿔이 흩어졌던 레전드급 CIA요원 'R.E.D'가 '밤 그림자'의 재가동을 막기 위해 다시 뭉치는 내용의 영화다. 이병헌과 브루스 윌리스를 비롯해 존 말코비치, 안소니 홉킨스, 캐서린 제타존스 등이 출연한다. 오는 18일 개봉.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