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혁신교육 배워 교육발전의 계기로”

中 길림성 화룡시 신흥소학교, 김포교육청 방문

“경기도 혁신교육을 배우러 왔어요!”

중국 길림성 화룡시 신흥소학교 학생과 교육국 관계자 10여 명이 지난 19일 경기도 혁신교육을 배우기 위해 김포교육지원청을 방문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주섭 교육장은 화룡시 교육국과 신흥소학교 학생 등 일행을 접견하고 경기혁신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국제이해교육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애순 화룡시 교육국 장학관은 중국의 학교 운영과 교원인사, 학생 교육, 조선족학교의 현황 등을 소개했다. 오명학 신흥소학교장은 “한국인의 친절함과 마송중앙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밝은 표정과 웃는 얼굴로 학생들과 서로 소통하는 것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다”며 “선진 한국교육을 배워서 중국의 교육을 한층 발전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화룡시 교육국과 신흥소학교 학생 일생은 마송중앙초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5박6일 일정으로 한국문화를 배우고 돌아가게 될 예정이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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