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U-City통합운영센터 이달말 착공

김포한강신도시에 건립될 U-City통합운영센터(조감도)’의 윤곽이 나왔다.

시는 21일 한강신도시 내 장기동 1883-6 일원에 신축될 U-City통합운영센터는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천759㎡ 규모로 사무실과 통합관제실, 관람실, 전산장비실 등이 갖춰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합운영센터에는 경찰이 24시간 상주, 경찰서와 CCTV영상자료를 공동 활용해 각종 범죄 발생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게 된다.

통합운영센터는 신·구도심의 ▲재난·재해 대비 모니터링 ▲생활방범·어린이 보호구역 CCTV관제 ▲맞춤형 교통서비스 제공 ▲불법 주정차 통제 ▲실시간 교통신호제어 등의 서비스를 하게 된다.

시는 김포한강신도시 통합운영센터 신축공사를 이달말 착공해 오는 2014년 2월에 완공, 시 전역을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통합운영센터가 완공되면 이미 구축된 방범CCTV 및 교통정보센터를 센터내 CCTV통합관제센터로 이전하고 교통과 방범CCTV를 통합관제 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채지인 정보통신과장은 “U-City 통합운영센터 건립을 통해 정부의 국정패러다임인 정부 3.0을 뒷받침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 행복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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