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이 백진희의 발을 씻겨 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금 나와라 뚝딱'에서는 현태(박서준)와 몽현(백진희)가 처가살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현태는 몽현을 걱정하는 가족들에게 "맞벌이로 돈을 모아 방을 얻으면 독립하겠다"고 각오를 밝힌 뒤 몽현의 작은 아버지인 병달(김광규)의 치킨 집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하루종일 열심히 일한 뒤 집으로 돌아온 현태는 세숫대야에 물을 받아 몽현의 발을 씻겨 주며 "작은 어머니가 일당을 3만원이나 주셨어. 세상에 태어나 처음 일해서 번 돈"이라며 기뻐했다.
특히 현태가 몽현에게 연신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내는 등 끈끈한 사랑을 보여줘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알콩달콩한 사랑이 정말 아름답다", "둘의 모습이 너무 예뻐 끝까지 볼 수밖에 없었어요", "완전 로맨티스트네! 잘 어울리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박서준 백진희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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