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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류수영 군맥 개발, 군대리아는 한 물 갔다? '와구와구'

승인 2013-07-21 22:43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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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류수영이 군대리아를 뛰어넘는 '군맥'을 개발했다.

2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서는 청룡대대에서 훈련을 받는 김수로, 서경석, 류수영, 장혁, 손진영, 샘 해밍턴, 박형식 등 7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청룡부대원들과 멤버들은 남한강에서 훈련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가기 전 아침 식사로 햄버거와 토마토를 배급받았다.

일명 '군 요리 전문가'인 류수영은 음식을 받자마자 신메뉴 개발에 돌입했다. 그는 토마토를 얇게 썰어 동료에게 나눠주며 "빵 사이 넣어 먹어라"라고 맛있게 먹는 방법을 추천했다.

이를 맛본 멤버들은 "진짜 맛있다"며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하는 햄버거와 이름이 비슷한 '군맥'이라는 이름을 붙인 후 아무 말 없이 햄버거를 먹어 치워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류수영 군맥 개발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류수영 군맥 개발까지 하고, 진짜 군인 다 된 듯", "나도 먹어보고 싶다", "토마토 하나 넣었다고 맛이 다른가?", "이름도 잘 지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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