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상어, 턱이 튀어나와 입 속에서 입이 또…'섬뜩'

'공포의 상어'가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공포의 상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귀 상어'라고도 불리는 '고블린 상어'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상어는 전세계에 100여 마리만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희귀종. 고대 상어와 가장 유사한 현존 동물이라는 이유로 '살아있는 화석'으로 불리기도 하는 고블린 상어는 분홍색 몸통에 가시같이 생긴 이빨을 갖고 있다,

1천200~1천300m의 심해에 살며 주로 조개, 물고기, 오징어 등 심해 어패류를 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먹이를 먹을 때 턱이 튀어나와 마치 입 속에서 입이 또 나오는 것처럼 보여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는 코의 로렌치니 기관을 이용해 물고기를 먹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포의 상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포의 상어, 왜 마귀 상어라고 불리는지 알겠다", "정말 무섭게 생겼잖아", "고블린 상어 이름도 섬뜩해", "공포의 상어 괴물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