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석이 선배 이보영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의류 화보 촬영 중인 배우 박신혜와 이종석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종석은 지난 1일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호흡을 맞춘 이보영과의 관계를 언급했다. 이종석은 극중 10살 연상 이보영과 달콤한 로맨스 연기를 펼쳤다.
그는 "보영 누나가 요즘 애 하나 키우고 계신다. 아침마다 도시락을 싸다 주셨다"며 "메뉴는 김밥, 볶음밥, 일반식 등 다양하다"고 밝혔다.
이어 "직접 싸는 건 아닌 것 같지만 아침마다 챙겨 주셨다"며 "도시락을 주면서 누나가 '이종석 누가 키웠다고?'라며 물어 본다"고 전했다.
이에 리포터 박슬기는 "그럼 이종석씨도 상응하는 무언가를 해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고, 이종석은 "나는 그 보답으로 발 마사지를 해줬다"고 답해 이보영과의 친분을 인증했다.
이종석 이보영 친분 과시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혜성이와 수하, 실제로도 친했구나", "이종석 이보영 친분 과시하는 것 보니 정말 훈훈한 선후배 관계네", "도시락에 발 마사지라니, 달달한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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