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채연이 중국 팬들을 위해 폭풍 싸인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채연은 지난 28일 자신의 웨이보에 "장소 문제로 어쩔 수 없이 사인회를 취소했어요. 정말 아쉬워요. 지금 열심히 싸인 하고 있어요. 여러분 손에 들어가길 바라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채연은 이동 중인 것으로 보이는 차량에 앉아서 음반에 사인을 하고 있다. 그의 옆에는 팬들을 위한 음반이 쌓여 있다.
특히 채연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음반을 들어 미소를 선사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채연 폭풍 싸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팬 서비스 정말 최고", "팬들은 아쉬웠겠지만 채연 폭풍 싸인받고 풀릴 듯", "더 예뻐졌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채연은 지난 6월 중국에서 발라드곡 '니부재애아(不再愛我)'로 중국 뮤직비디오 사이트인 V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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