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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정우성 질투, 아내 야노시호 홀딱 반해…한 대 칠 뻔 했다고?

승인 2013-08-29 09:26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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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이 배우 정우성을 질투할 수 밖에 없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순정마초' 특집으로 이종 격투기 선수 추성훈, 김동현, 배명호와 배우 신소율과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추성훈은 "정우성에게 질투심을 느낀 적이 있다던데"라는 MC들의 질문에 "예전에 일본에서 함께 노래방에 간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때 아내도 동행했다. 아내가 정우성을 보더니 '진짜 멋있다'라고 하더라. 정우성이야 워낙 키도 크고 멋지기에 '그렇구나' 하고 넘겼다"며 "그런데 아내가 5분 후에도, 10분 후에도 감탄을 연발하더라. 솔직히 질투가 났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아내가 정우성에게 반해 정우성을 한 대 칠 뻔 했나"라는 규현의 물음에 "그건 아니다"며 손사레를 쳐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추성훈 정우성 질투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순정마초라는 주제에 딱이다", "정우성 보면 감탄이 끊이지 않기는 할 듯", "추성훈 정우성 질투하는 것 보니 아내 야노시호가 부러워지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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