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제2회 추경예산 조례안 심의

내일부터 134회 임시회

김포시의회(의장 유승현)는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제1회 추경예산보다 176억여원 증가한 제2회 김포시 추경예산안과 조례안 심의를 위한 제134회 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1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경예산안을 비롯, ‘김포시 독립운동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 등 조례, 규칙(안) 9건과 ‘월곶면 주민자치센터 신축 변경안’ 등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등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시가 의회에 제출한 제2회 추경예산안은 지난 제1회 추경예산보다 176억원 증가한 규모로 지방세와 세외수입, 지방교부세, 국ㆍ도비 보조금은 증가했지만, 도가 지원하는 재정보조금은 취ㆍ등록세의 감소로 제1회 추경예산보다 11억2천700여만원이 삭감됐다.

주요 증액 내역을 보면, 그간 보육비 재정부족으로 논란이 됐던 누리과정과 영유아 보육료가 19억원 확보됐고 보육정보센터 신축에 10억원이 배정됐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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