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의 용돈 기안서'가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딸의 용돈 기안서'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용돈 기안서'라고 적혀있는 종이 한 장의 모습이 담겨 있다.
사진 속 기안서에는 게시자의 딸이 자신이 용돈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이유와 용돈을 받을 수 있는 조건, 그에 해당하는 금액이 적혀있다.
특히 딸은 아빠 엄마를 위한 결재란까지 만들어 사인을 받아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딸의 용돈 기안서'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똘똘하다", "딸의 용돈 기안서 보고 어찌 용돈을 안 올려줄 수 있겠나", "딸바보 되는 지름길인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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