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대곶면은 향토예술작품인 ‘대명 배 띄우는 소리’ 시연행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시연에는 출연진 56명과 소품 및 기획 관계자까지 80여 명이 대명초등학교에 모여 30여 분에 걸친 작품 시연을 펼쳐 관객들의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명 배 띄우는 소리’는 만선을 기원하는 뱃노래를 노동요 형식의 소리극으로 재현한 향토작품으로서 오는 27일 개최되는 제19회 경기도민속예술제의 첫 공연을 장식한다.
한편, 경기도민속예술제는 매년 전통민속예술을 발굴, 육성코자 지자체별 발표작품으로 실력을 겨뤄 인위적 연출을 자제하고 향토민속예술의 원형재현에 충실한 작품을 선정하는 대회다.
김포=양형찬기자 yang21c@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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