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과천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과천시는 25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적으로 공헌한 시민들에게 시상하는 과천시민대상자를 선정했다.

는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갖고, △지역발전 부문에 손영순 중앙동 주민자치위원과 △문화ㆍ교육ㆍ 체육부문 손종윤 무동답교놀이보존회장, △효행ㆍ선행부문에 맹희재 세곡경로당 총무를 과천시민대상 수상자로 확정했다.

지역사회발전 부문 손영순씨는 25년간 과천에 거주하면서 양로원 어르신 목욕봉사와 독거노인 방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화ㆍ교육ㆍ 체육부문 손종윤씨는 무동답교놀이보존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10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끼친 점을 인정받았다.

효행ㆍ선행부문 맹희재씨는 스물아홉에 종가집 맏며느리로 시집와 시부모 부양은 물론 30여년간 불우청소년돕기 등 이웃을 위해 봉사한 공로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과천=김형표 기자h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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