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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은퇴 번복 이유 "당시 한 곡의 느낌이…" 어떤 노래기에?

승인 2013-11-05 09:17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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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종이 은퇴를 번복한 이유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김민종이 출연해 과거 가수 은퇴했을 당시의 사연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민종은 "당시 욱하는 마음으로 가수를 그만두고 배우에 전념하자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한 작곡가가 나만 할 수 있는 음악이라고 곡을 끊임없이 보냈고 한 번 들었는데 느낌이 너무 좋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뱉은 말이 있다보니 고민이 됐다"며 "그래도 노래를 하고 싶단 생각이 드니까 그냥 욕먹더라도 해야겠다하고 결심했다. 그 곡이 바로 '착한 사랑'이다"라고 덧붙여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민종 은퇴 번복 이유, 올바른 선택인 듯! 다시는 은퇴하지 마시길", "착한사랑, 정말 명곡! 그 당시 전국민이 따라불렀죠", "오랜만에 착한사랑 다시 들어봐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김민종 은퇴 번복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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