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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누나' 티저 공개, 우아했던 김희애…알고보니 잡식소녀?

승인 2013-11-05 17:08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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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누나' 티저 영상 속 여배우 김희애가 '잡식소녀'의 모습을 선보여 화제다.

5일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2탄 '꽃보다 누나'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1차 티저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배우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과 가수 이승기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영상 속 김희애는 이미연에게 조심스럽게 "배고프지 않니?"라며 특유의 고상하면서도 우아한 말투로 말을 걸었고, 이를 옆에서 듣던 윤여정은 "얘는 하나 떠들지도 않고 배고프대"라며 타박을 줬다.

이어진 식사에서도 김희애는 정갈한 식사기도 후 폭풍흡입을 선보여 '잡식소녀' 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김희애는 다양한 음식들 앞에서 식탐을 드러내는가 하면 "와인 한 두 잔은 즐기죠. 아주 좋아해요"라며 낮에 맥주를 마시는 면모까지 선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꽃보다 누나' 티저 김희애 잡식소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꽃보다 누나 티저 공개된 거 보니 본방 완전 기대돼"., "김희애 잡식소녀, 저런 모습이 있을 줄이야", "2차 티저도 공개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꽃보다 누나' 팀은 지난달 31일 동유럽 크로아티아로 출국했으며, 발칸 반도 서부의 독특한 경치와 여배우들의 소소한 일상을 그릴 예정이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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