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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 해킹범 검거, 알고보니 고교생… "현재 조사 중"

승인 2013-11-21 16:32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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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의 트위터를 해킹한 해킹범이 검거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대구 서부경찰서는 인기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인 은혁의 SNS를 해킹해 자기 연인의 나체사진을 유포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A(18·고3) 군을 검거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혁의 트위터 뿐만 아니라 슈퍼주니어의 성민 싸이월드까지 해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을 상대로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은혁 해킹범 검거, 왜 그런 짓을…", "앞으로는 이런 일 없어야 할 텐데", "자신의 행동에 대해 깊이 반성하시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은혁 해킹범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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