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MA 지드래곤'
'2013 MAMA'의 대상 수상자에 빅뱅의 지드래곤, 조용필, 엑소가 선정됐다.
지난 22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3 MAMA'(2013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는 경쟁 부문 19개, 비경쟁 부문 8개, 해외 시상 6개 등 모두 33개 부문에서 베스트 아티스트를 가렸다.
특히 이날 지드래곤은 올해 발표한 솔로앨범 '쿠데타', '삐딱하게'로 4관왕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수상 부문은 비씨유니온페이 올해의 가수상(대상),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 닛산 쥬크 베스트 뮤직비디오, 남자가수상이다.
이어 엑소가 올해의 앨범상으로 데뷔 1년 만에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올해의 노래상은 가왕 조용필에게 돌아갔다.
한편 인피니티는 소니 MDR 월드 와이드 퍼포머 상과 남자 그룹상을 수상했으며, 씨스타는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그룹, 비경쟁 부문인 스타일 인 뮤직상으로 2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남녀 신인상은 로이킴, 크레용팝에게 돌아갔다.
'MAMA 지드래곤 4관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주요 상을 휩쓸었네", "MAMA 지드래곤 대박이다", "역시 지드래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