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선수·학부모 열의 감탄 대회 활성화위해 최선 다할것 미래 대한민국 수영 대들보 ‘발굴의 장’ 기대
노 의장은 “이번 대회는 자라나는 수영 꿈나무들과 유소년들이 제2의 박태환 같은 선수로 자라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생활체육과 체력신장 측면에서도 굉장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수영장 시설이 많지 않아 유소년 선수들의 대회 참가 기회가 적은 것이 사실”이라며 “전국 규모의 축구대회나 농구대회는 많은 반면 수영대회는 좀 적다는 생각에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는 “오늘 대회를 통해 수영을 사랑하는 전국의 꿈나무들이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면서 어린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배우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 수영계를 이끌 인물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노 의장은 관중석을 가득 메운 참가자 가족들을 보고 “아침 일찍부터 수영장을 찾은 많은 학부모들의 열의를 보고 매우 놀랐다”며 “다음번에는 참가한 유소년 선수는 물론 학부모들이 대기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해서도 많은 고민을 해 더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노 의장은 마지막으로 “대회를 함께 주최ㆍ주관해 준 경기일보와 수원시 수영연맹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전국 규모 대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박수철이지현기자 jhlee@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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