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이성재'
배우 이성재가 영화 '신석기 블루스'의 진기록이 충격적이었다고 고백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지난주 1편에 이어 더욱 솔직하고 진솔해진 이성재의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포장마차로 자리를 옮긴 이성재는 흥행에 실패한 영화들을 나열했다.
그는 "보통 영화 개봉 전 예매율을 보면 9%다. 근데 신석기 블루스는 1%였다"라고 고백하며 "'아 이걸 어떡하지?'라며 고민에 빠졌었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그 후로는 모든 영화가 계속 안 됐다. 신석기 블루스의 예매율은 아직도 나에겐 충격이다"라고 말했다.
힐링캠프 이성재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신석기 블루스가 그 못난이 분장한 영화인가?", "힐링캠프 이성재, 정말 충격적이었겠네요", "나는 그 영화 봤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성재는 연대보증과 압류, 근저당으로 인해 나락으로 몰렸던 당시를 이야기 하며 신앙에 의존해 성경의 한 장면을 따라했다고 고백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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