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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사 정유미 등장, 칠봉과 새로운 인연 암시 "딸딸이 어디…"

승인 2013-12-29 14:21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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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94' 마지막회에 배우 정유미가 깜짝 등장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 에서는 칠봉이(유연석 분)과 정유미가 길에서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칠봉이는 하숙집 식구들과 먹을 치킨을 사오던 길에 정유미와 부딪혀 넘어졌다.

이어 정유미는 경상도 사투리를 쓰며 "딸딸이 어디갔지?"라며 자신의 신발을 찾았고 칠봉이는 깜짝 놀랐다. '딸딸이'는 성나정과의 추억이 담긴 단어였기 때문. 

이에 칠봉이는 그런 정유미를 묘한 표정으로 바라봐 두 사람이 심상치않은 인연임을 암시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응사 정유미 등장, 잠깐 나왔는데 존재감 최고!", "뭔가 성나정과 비슷한 느낌이었어", "칠봉이랑 좋은 인연이 되는 건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응사 정유미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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