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기성용 영상편지'
배우 한혜진이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중인 남편 기성용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의 배우 황정민, 한혜진, 정만식, 곽도원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결혼 후 달라진 점에 대해 묻는 리포터 김생민의 질문에 "마음의 여유가 많이 생기고 마음이 편해졌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이거(배우) 아니어도…"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랑 기성용은 어딨느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한혜진은 "신랑은 영국에 있다"며 수줍은 미소와 함께 답했다.
특히 영상편지를 보내라는 말에 한혜진은 "파이팅"이라며 환하게 웃으며 짧은 메시지를 전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날 한혜진 기성용 영상편지를 접한 누리꾼들은 "엄청 간결하네요", "한혜진 기성용 영상편지, 기성용이 힘 날 듯", "두 사람 떨어져있구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