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시청률 1위… '별그대' 김수현 떠난 자리 김현중이 채웠다

'감격시대 시청률'

KBS 2TV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이하 '감격시대')'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감격시대'는 12.5%(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기록한 12.0%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 최고 시청률이자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한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는 11.1%를, MBC 앙큼한 돌싱녀는 8.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각각 0.8%포인트와 1.4%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독보적인 인기를 얻고 있던 SBS '별에서 온 그대'가 지난 주 종영한 이후 펼쳐진 수목드라마 시청률 전쟁에서 '감격시대'만 유일하게 시청률 상승세를 보인 셈.

감격시대 시청률 소식에 누리꾼들은 "감격시대 시청률, 동시간대 1위네", "별그대 떠난 자리에 감격시대라니", "감격시대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감격시대'는 1930년대 중국 상하이를 배경으로 사랑과 우정, 애국과 욕망에 아파한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느와르 드라마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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