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효연, 스키대회 1등 사실 고백 "올해 처음 배웠는데…"

▲ 사진= 효연 스키대회 1등,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처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효연의 스키실력이 화제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소녀시대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효연은 스키대회에서 1등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효연은 "2년 전부터 공백기를 어떻게 보내는 지가 앞으로의 인생을 좌지우지한다고 생각했다. 올 겨울 처음으로 스키를 배웠는데 내가 좀 빨리 습득했다"며 "내가 스키타는 걸 보고 사람들이 전국대회가 있는데 청년부에 나가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스키를 탈 때는 얼굴을 다 가려서 내가 소녀시대인 줄 몰라 꼴찌를 하면 집에 가고 성적이 좋으면 얼굴을 공개할 생각이었는데 여자부에서 1등을 해 헬멧을 벗었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효연 스키대회 1등, 정말 잘타나봐요", "올해 처음 배웠는데 1등을?", "운동신경이 좋은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효연 스키대회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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