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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코드' 써니 "꽃할배 출연 전 슬럼프로 힘들었다" 고백

승인 2014-03-19 09:09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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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틀즈코드 써니 슬럼프 고백'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가 슬럼프에 대해 고백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 3D'에는 가수 임창정과 소녀시대 써니 태연 효연 티파니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써니는 tvN '꽃보다 할배' 대만편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된 이서진 언급하며 "행운의 인연이라고 하는데 내겐 이서진 오빠가 그런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그때 슬럼프로 힘들었다. 예능으로 사랑 받았었는데 갑자기 예능에 나가기 무섭고 두렵더라. 어떻게 나가서 웃어야 할지 몰랐다"라며 "처음에는 못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윤아의 설득으로 '꽃보다 할배'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어느 순간 진짜 여행을 간 것처럼 놀았다. 신이 나서 하다 보니 슬럼프를 이겨냈다"고 슬럼프를 극복했음을 밝혔다.

이날 비틀즈코드 써니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비틀즈코드 써니 슬럼프 고백, 힘들었겠네요", "써니 슬럼프 고백, 잘 극복했다니 정말 다행", "비틀즈코드 써니, 힘내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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