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중독 발매일 7일로 확정 '기다리고 기다렸다'

엑소 중독 발매일 7일로 확정 '기다리고 기다렸다'

아이돌 그룹 엑소의 '중독' 발매일이 7일로 확정됐다.

5일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게시판을 통해 "세월호 참사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애도의 마음으로 발매 일정을 잠정 연기했던 엑소 새 미니앨범 '중독'을 7일 발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또 "SM엔터테인먼트와 엑소는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과 위로가 되길 희망 한다"면 "다시 한 번 애도에 동참하며 함께 마음을 모아주시고 엑소 새 음반을 기다린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 엑소는 지난달 15일 컴백 쇼케이스에서 새 앨범 '중독'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바 있으나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하면서 애도의 뜻으로 앨범 발매를 잠정 연기해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엑소 중독 발매일 확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엑소 중독, 빨리 듣고 싶단말이야", "엑소 중독, 현기증 난단 말이예요", "엑소 중독, 기다렸습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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