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서 강도짓한 황당한 남성 쇠고랑

[방울새] 술취해 옆집 강도짓 1시간 만에 들통

○…술에 취해 자신이 사는 원룸 옆집에 들어가 강도짓을 한 어설픈 30대 강도가 범행 1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혀.

용인동부경찰서는 11일 여성 혼자 거주하는 원룸에 들어가 귀가하는 피해자를 흉기로 위협하고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특수강도)로 K씨(39)를 구속했다고 밝혀.

K씨는 지난 7일 밤 10시10분께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자신의 원룸 옆집에 미리 들어가 때마침 귀가하던 K씨(48ㆍ여)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등이 들어있는 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

K씨는 “범인과 인상착의가 비슷한 사람이 옆집에 산다”는 피해자의 진술을 토대로 범행 1시간여 만에 검거.

용인=권혁준기자 kh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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