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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물의 빚은 구자명… 결국 '우리동네 예체능' 하차

승인 2014-05-13 15:40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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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사고 교총사고를 내 물의를 빚은 가수 구자명이 결국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하차한다.

13일 KBS는 "구자명 씨가 음주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오늘 방송되는 54회를 포함해 남은 방송에서 구씨 분량을 최대한 편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출연자가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시청자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유감스럽다"고 덧붙였다.

앞서 구자명은 이날 새벽 5시30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지하차도 입구 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33%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구자명은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 우승하면서 가수로 데뷔한 바 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구자명 예체능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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