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6·4선거인수 10만여명 집계

세종시는 6·4 지방선거에 참여할 지역 선거인 수가 10만1천580명(남자 5만1천533명·여자 5만47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2012년 4월 초대 세종시장 선거 때 8만61명에 비해 26.9%(2만 1천519명) 늘어난 것이다.

읍·면별로는 조치원읍이 3만 7천277명으로 가장 많고 한솔동 1만 3천438명, 금남면 8천968명, 연서면 6천719명, 도담동 6천573명, 부강면 5천714명, 전의면 5천840명, 장군면 4천805명, 전동면 3천784명, 연동면 3천505명 등의 순이다.

특히 12개 읍·면 중 신도시(행복도시)인 한솔동과 도담동 인구가 2만 11명으로 전체의 19.7%를 차지했다.

시는 선거인명부 작성 및 선거인명부 누락자 이의신청 접수 등을 거쳐 오는 23일 명부를 최종적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세종 = 김요섭 기자 yoseo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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