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가 세종시 유일의 특성화고 기숙사인 문곡학사 개관식을 가졌다.
15일 세종교육청에 따르면 문곡학사는 세종시 부강면 세종하이텍고 교정 내에 있는데 부지면적 2천184㎡, 건축 전체면적 2천873㎡,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문곡학사 1층에서 3층까지는 39개의 기숙사실(4인 1실), 정독실(156석), 스마트학습실(2실), 체력단련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옥외에는 농구대, 그늘막 등이 설치됐다.
학교 교육가족들의 공모에 의해 문곡학사라고 명명된 이번 기숙사는 총 156명의 학생을 수용, 원거리 통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습환경 조성 및 우수학생 유치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또한, 기숙사 부대시설을 활용, 전공 교과 자격증 대비반 외 4개의 방과 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관내 유일의 특성화고 전문기술인 양성의 요람으로서 면모를 갖추어나갈 예정이다.
전우홍 교육감권한대행은 “학생들에게 서로 배려하면서 규칙을 지키는 책임 있는 공동체 생활을 바탕으로 학업에 충실하고 자신의 전공분야에서 꾸준히 기능을 연마하게 된다면 머지않아 최고의 기술기능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세종 = 김요섭 기자 yoseop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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