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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결혼했어요' 윤승아 "남궁민이 원했던 아내는 나나였다" 폭로

승인 2014-06-21 20:26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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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우리결혼했어요 남궁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캡처

 

'우리결혼했어요 남궁민'

 
베우 윤승아가 남궁민이 가상 아내로 애프터스쿨 나나를 원했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는 홍진영 남궁민 가상 부부가 친구들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홍진영은 남궁민이 자리를 비운 사이 윤승아에게 "처음에 '우결'에 출연한다고 했을 때 남궁민 씨가 누구와 하길 원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윤승아는 "세계 2대 미녀로 선정된 분"이라고 답했다. 홍진영은 나나라는 사실을 깨닫고 "나도 남자 아이돌과 하고 싶었다"고 장난스레 속마음을 밝혔다.
 
남궁민은 김소연, 윤승아 등과 캠핑을 떠난 후 아내 홍진영에 대해 "화채도 잘 만든다. 제육볶음, 닭볶음탕도 잘 만든다. 노래도 잘 한다"며 자랑을 쏟아냈다.
 
홍진영은 남편 남궁민의 '사랑꾼' 인증에 당황했고 김소연과 윤승아는 웃음으로 화답했다.
 
이날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우리결혼했어요 남궁민, 나나랑 가상 결혼생활 하고 싶어했구나", "우리결혼했어요 남궁민, 지금은 홍진영이 부인이라서 좋겠지?", "두 사람 완전 잘어울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김예나 기자 yen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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