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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 여배우 엠마 왓슨, 유엔 여성기구 친선대사 '위촉'

승인 2014-07-09 15:49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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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출신 여배우 엠마 왓슨(24)이 유엔 여성기구(UN Women)의 친선대사로 위촉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8일(현지시간) 독일 dpa 통신 등 외신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영국 출신 여배우 엠마 왓슨(24)이 유엔 여성기구(UN Women)의 친선대사로 위촉됐다고 보도했다.

유엔 여성기구의 훔질레 믈람보-응쿠카 사무국장은 "엠마와 일하게 돼 영광스러우면서도 흥분된다"며 "우리는 그가 유엔 여성기구가 표방하는 가치를 구현해 줄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엠마 왓슨은 해리포터 시리즈(2001~2011), '노아'(2014) 등을 통해 54억 달러의 흥행수입 창출을 견인한 대표적인 할리우드 스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엠마 왓슨 유엔 여성기구 친선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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