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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가중되는 ‘룸메이트’, 음주운전도 모자라 박봄 욕설까지 ‘삐~’

승인 2014-07-14 14:45
박준상 기자 parkj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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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봄 욕설, 여과없이 방송 ‘빈축’

SBS 예능프로그램 ‘룸메이트’가 박민우의 졸음운전에 이어 박봄의 욕설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룸메이트’는 멤버들끼리 강원도 평창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강준팀(서강준 박민우 박봄 홍수현 송가연)과 찬열팀(찬열 신성우 이소라 나나 조세호)으로 나뉘어 여행을 떠났다.

 

전날 밤 잠을 이루지 못해 피곤함을 호소했던 박민우가 운전대를 잡으면서 일이 틀어졌다.

박민우는 운전 중 졸음을 참지 못하고 가드레일에 부딪힐 뻔 했다.이상함을 감지한 서강준이 박민우를 깨워 다행히 화를 면했으나, 차가 크게 흔들리면서 뒷자리에 앉은 여성 멤버들은 크게 놀랐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박봄이 영어로 욕설을 내뱉으면서 방송에서는 ‘삐’ 처리가 됐고, 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은 결국 분노를 표출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박봄 욕설, 아무리 놀랐더라도 심한듯” “졸음운전에 욕설까지 악마의 편집. 도가 지나치다” “가족은 무슨, 서로에 대한 태도가 너무 이기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박준상기자 parkjs@kyeonggi.com

사진=박봄 욕설, SBS ‘룸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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