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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병사’ 박형식, 진짜 사나이 '하차'… "드라마 스케줄 병행 힘들어"

승인 2014-07-14 16:03
박준상 기자 parkjs@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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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 진짜사나이 하차…“드라마 스케줄 탓”

그룹 ‘제국의아이들’의 박형식이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하차한다.

소속사 스타제국은 14일 “박형식이 KBS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에 합류하면서 스케줄 상 ‘진짜 사나이’와 촬영 병행이 힘들게 됐다”며 “오늘부터 경북 하양에서 촬영하는 훈련을 끝으로 하차한다”고 밝혔다.   

박형식은 지난해 5월부터 이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기 병사’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박형식 스스로 무척 아쉬워하고 있다”며 “스케줄 조율을 통해 최대한 병행하려 했으나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형식이 ‘진짜 사나이’에서 유격 훈련을 받으며 시작했는데 마지막 훈련에서도 유격으로 끝마치게 됐다”며 “마지막 출연인 만큼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고 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형식은 지난해 5월 ‘진짜 사나이’에 합류하며 ‘아기병사’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박형식은 8월 방송되는 ‘가족끼리 왜 이래’의 차달봉 역에 캐스팅돼 유동근, 김현주, 손담비 등과 호흡을 맞춘다.

박준상기자 parkjs@kyeonggi.com

사진=박형식 진짜 사나이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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