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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 유병재, 상상 초월한 '불쌍' 연기… 시청자 '폭소'

승인 2014-07-27 15:41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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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코리아'의 작가 유병재가 특유의 불쌍한 연기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옹달샘(유세윤, 유상무, 장동민)이 호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유병재가 '극한 직업' 코너에서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안 되는 생고생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 '극한 직업' 코너에서 유병재는 옹달샘의 매니저로 분해 다혈질 장동민, 극과 극으로 기분이 바뀌는 조울증 환자 유상무, 자신의 기분과 상관없이 시도 때도 없이 셀카를 찍는 유세윤을 관리하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아무에게나 성질을 부리는 장동민 때문에 이유없이 폭행을 당하고, 유상무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애를 먹는 것을 물론 시도 때도 없이 싸우는 옹달샘 멤버들 사이에 끼어 이유 없이 뺨을 맞는 등 상상을 초월하는 불쌍한 연기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SNL코리아 유병재, 진짜 불쌍한 연기는 최고야", "불쌍한데 웃겨", "배꼽빠질 뻔 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SNL코리아 유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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