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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송지효 개리, 진심 담은 고백… "좋아한 적 있어?"

승인 2014-07-27 18:54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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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에서 '월요커플'로 환상적인 호흡을 보이고 있는 개리와 송지효가 진심을 담아 서로의 마음을 고백해 화제다.

2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주원, 홍석천이 출연해 멤버들과 함께 D.I.Y 요리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미션으로 심장박동수 160 넘기에 도전해야 했고, 이에 개리와 송지효는 손을 잡고 진실게임을 시작했다.

먼저 송지효가 "단 한 순간이라도 날 좋아해본 적 있냐"고 물었고, 개리는 "사실 있었다"며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송지효도 개리가 멋있어 보였다고 언급하며 "그럼 그 때 빅뱅 나왔을 때 왜 나한테 뽀뽀했어?"라고 재차 질문했다.

그러자 개리는 "그 날 나도 모르게 아침부터 뽀뽀가 하고 싶었다"며 "그건 내 심장이 한 일"이라고 로맨틱한 멘트를 날려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런닝맨 송지효 개리, 괜히 나도 설레네", "진짜 고백하는 거 같잖아", "너무 진지해서 내 심장도 콩닥콩닥거린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런닝맨 송지효 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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