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값 밀렸으니 컴퓨터로 갚으시오?”
수원중부경찰서는 28일 거래 대금을 받지 못하자 대신 컴퓨터를 훔친 혐의(절도)로 H씨(26)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H씨는 지난 26일 오전 11시께 수원시 팔달구 H정육점에 들어가 직원들이 보는 앞에서 컴퓨터 본체 2대를 들고 나온 혐의.
경찰 조사 결과 H씨는 사장 B씨(54)에게 고기를 납품했지만 고깃값이 밀리자 거래 내역을 직접 확인하겠다며 이 같은 범행을 자행.
김예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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