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센터에 맡긴 차량 훔쳐 출퇴근 … ‘간 큰’ 공익요원 덜미

○…카센터에 수리를 맡겨놓은 차량을 자신의 출퇴근(?)에 이용하려고 훔친 간 큰 공익근무요원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는데.

수원서부경찰서는 21일 카센터에 주차돼 있던 차량을 훔친 혐의(절도)로 J씨(22)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 4일 새벽 1시께 수원시 권선구의 한 카센터에서 수리 중이던 소나타 차량의 문이 열린 채 차 열쇠가 꽂혀 있는 것을 보고 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 J씨는 경찰 조사에서 “출퇴근할 목적으로 차를 훔쳤다”고 진술해 수사관들이 당혹.

이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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