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이후드' 실제 한 소년의 12년간 이야기 담아… 관심 '집중'

영화 '보이후드'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3일 개봉한 영화 '보이후드'는 실제 한 소년의 6세부터 17세까지 12년 간의 모습을 담은 작품으로, 출연 배우들이 모두 12년간 촬영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특히 이 영화를 찍은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은 지난 2월 열린 제 64회 베를린영화제에서 '보이후드'로 은곰상을 수상해 올해 최고의 영화' '최근 10년 내 가장 위대한 영화' 등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앞서 그는 예고 영상을 통해 "같은 배우들을 계속 기용해 매년 조금씩 찍어나가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했다. 이 영화는 가상의 가족이 12년간 성장해가는 내용이다. 다큐멘터리가 아니고 하나의 이야기"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 영화에 대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영화 보이후드, 제작 과정부터 정말 궁금해지는 영화", "무조건 봐야 되겠어", "이번 주말은 '보이후드'와 함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영화 보이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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