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현민이 프로야구 선수로 활동했던 사실을 고백하면서 메이저리그 LA다저스에서 뛰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과 선후배 관계였음을 공개해 화제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배우 윤현민, 이재윤, 윤박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특히 이날 윤현민은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서 선수 생활을 하던 시절 후배로 들어온 류현진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류현진은 확실히 달랐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입단했는데 그 때도 지금 얼굴이었다"며 "대졸 선수인 줄 알았다. 보통 그런 애들이 후천성 동안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현민은 "류현진이 공을 던지면 선배들이 지켜봤다. 하나 같이 대단하다 했다. 아니나 다를까 그 해 류현진은 신인상과 MVP를 휩쓸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택시 윤현민 류현진, 그런 인연이!", "윤현민이 야구선수였구나?", "프로까지 갈 정도였으면 잘했을 텐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택시 윤현민 류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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