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빈소 마련…문화계 애도 이어져

▲ 사진故 김자옥 빈소(연합뉴스)

‘故 김자옥 빈소’

고(故) 김자옥의 빈소가 16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울성모병원에 마련됐다.

현재 김자옥의 빈소는 남편 오승근과 고인의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가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 영화, 가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온 그의 영면에 동료, 후배들도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에 각계각층에서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김자옥의 소속사 측은 이날 “고인은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 암이 재발해 항암 치료를 해왔으나 지난 14일 저녁 병세가 급속히 악화돼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했다”고 밝혔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14호실에 마련됐으며, 입관은 18일 오후 3시, 발인은 19일 오전 8시 30분이다.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이며 예식은 기독교식으로 치러진다.

강현숙기자mom1209@kyeonggi.com

사진 故 김자옥 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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