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M 인베스트먼트, 코엔 그룹과 '500억' 인수 계약 체결
SKM인베스트먼트가 예능 제작사 코엔(KOEN) 미디어 그룹을 인수했다.
지난 4일 SKM인베스트먼트는 국내 1위 예능제작사인 코엔(KOEN)그룹과 500억원 이상의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코엔 미디어 그룹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위기탈출 넘버원', '남자의 자격' 등을 제작한 예능 전문 제작그룹으로 100% 자회사인 매니지먼트사 코엔스타즈에는 이경규, 이휘재, 이경실, 조혜련, 현영, 유세윤, 장동민, 유상무 등이 소속돼 있다.
연 매출은 500억원 규모로 예능 제작사 중 국내 1위이고, 내년에는 연매출 1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 공략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M인베스트먼트는 김정수부회장(팬텀 엔터테인먼트 前 사장), 이주노부사장(서태지와 아이들 멤버) 등 연예계 전문가들을 경영진으로 포진시켜 엔터테인먼트 업계 핵심으로 부상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SKM인베스트먼트 측은 "강력한 한류 마케팅을 활용해 코스메틱과 패션 등 브랜드사업으로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소비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라며 "첫 번째 투자 대상으로 예능제작사인 코엔미디어가 결정됐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
사진= SKM 인베스트먼트 코엔 그룹 인수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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