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힐러' 유지태, 박민영 기자 훈련 '시작'… 지창욱 귀여운 방해?

▲ 사진= 힐러 유지태 박민영, 김종학프로덕션

'힐러' 유지태, 박민영 기자 훈련 '시작'… 지창욱 질투심에 귀여운 방해?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스타기자'로 열연 중인 유지태가 박민영을 기자로 만들기 위해 특훈에 돌입한다.

29일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 측은 극중 상위 1% 스타 기자 김문호(유지태 역)와 그를 존경하고 동경하는 인터넷 신문기자 채영신(박민영 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문호가 영신을 교육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극 중 문호는 영신의 과거와 관련된 죄책감 때문에 영신을 유명한 기자로 키우기로 마음 먹었고, 이에 지난 6회에서 화려한 메이저 방송국 자리를 박차고 영신의 직장인 B급 인터넷신문사 '썸데이뉴스'를 인수해 이직한 바 있다.

이날 방송될 7회 방송에서는 문호가 영신을 연예인 성상납 사건과 관련된 서울 시장 후보의 출마 선언 자리에 보내기 위해 인터뷰 특훈에 돌입한다는 후문.

이 과정에서 영신은 문호의 직설적인 지적에 발끈하기도 했지만 문호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꼼짝 못하게 한 것으로 알려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힐러' 제작진은 "촬영에 앞서 유지태와 박민영이 수 차례 합을 맞춰 보며 매 장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극 중 문호와 영신이 붙어 있는 모습에 귀여운 방해를 하는 정후(지창욱 분)의 모습까지 눈 여겨 봐달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러 유지태 박민영, 완전 기대돼", "제대로 교육받고 투입?", "앞으로 흥미진진해지겠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지태가 박민영을 교육하는 모습은 29일 밤 10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월화드라마 힐러 유지태 박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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