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유지태, 박민영 기자 훈련 '시작'… 지창욱 질투심에 귀여운 방해?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스타기자'로 열연 중인 유지태가 박민영을 기자로 만들기 위해 특훈에 돌입한다.
29일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 측은 극중 상위 1% 스타 기자 김문호(유지태 역)와 그를 존경하고 동경하는 인터넷 신문기자 채영신(박민영 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문호가 영신을 교육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극 중 문호는 영신의 과거와 관련된 죄책감 때문에 영신을 유명한 기자로 키우기로 마음 먹었고, 이에 지난 6회에서 화려한 메이저 방송국 자리를 박차고 영신의 직장인 B급 인터넷신문사 '썸데이뉴스'를 인수해 이직한 바 있다.
이날 방송될 7회 방송에서는 문호가 영신을 연예인 성상납 사건과 관련된 서울 시장 후보의 출마 선언 자리에 보내기 위해 인터뷰 특훈에 돌입한다는 후문.
이 과정에서 영신은 문호의 직설적인 지적에 발끈하기도 했지만 문호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꼼짝 못하게 한 것으로 알려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힐러' 제작진은 "촬영에 앞서 유지태와 박민영이 수 차례 합을 맞춰 보며 매 장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극 중 문호와 영신이 붙어 있는 모습에 귀여운 방해를 하는 정후(지창욱 분)의 모습까지 눈 여겨 봐달라"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러 유지태 박민영, 완전 기대돼", "제대로 교육받고 투입?", "앞으로 흥미진진해지겠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지태가 박민영을 교육하는 모습은 29일 밤 10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월화드라마 힐러 유지태 박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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