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김재중, 카리스마 넘치는 엘리트 요원 '완벽' 변신… 기대감 UP

▲ 사진= 스파이 김재중 /아이엠티브이, 디엔콘텐츠, 스튜디오세븐

'스파이' 김재중, 카리스마 넘치는 엘리트 요원 '완벽' 변신… 기대감 UP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첩보 작전에 투입된 김재중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31일 KBS 2TV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 측은 극 중 원칙을 중요시하는 천재 에이스 국정원 요원 선우 역을 맡은 김재중이 007서류가방을 들고 다소 심각한 표정으로 거리에 나선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재중이 긴장한 표정을 한 채 어둡고 후미진 골목 주변을 살피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보는 이들의 시선을 압도하는 그의 강렬한 눈빛은 감탄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장면은 지난 21일 인천의 한 골목에서 촬영된 것으로 김재중은 꼼꼼하게 동선을 체크하며 준비에 나섰고, 뛰어난 비주얼과 연기로 스태프뿐만 아니라 현장에 있던 팬들의 감탄을 이끌어냈다는 후문.

또한 김재중은 어려운 중국어 대사를 끊임없는 연습으로 NG없이 한 번에 완성해 제작진의 극찬을 받았다고.

이에 대해 제작진 측은 "영하의 날씨에 생각보다 길어진 촬영이었는데도, 김재중은 힘들거나 추운 내색하지 않고 감정에 집중하며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며 "좋은 작품을 위해 늦은 밤까지 고생하며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신개념 가족 첩보 드라마 '스파이'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파이 김재중, 완전 기대된다", "스파이 역할에 진짜 잘 어울리는 듯", "강렬한 눈빛에 빠져들어가겠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는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어머니와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어머니의 숨겨진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이 펼쳐내는 이야기를 그린다.

내년 1월 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용일 밤 9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2회 연속 방송된다.

신지원 기자 sj2in@kyeonggi.com

사진= 스파이 김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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