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최정윤 남편 윤태준
해피투게더 최정윤 남편 윤태준…아이돌 출신 엄친아
배우 최정윤(38)이 4살 연하 남편 연하와의 결혼 3년차 생활에 대해 털어놔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KBS2TV ‘해피투게더3’는 서장훈 전 농구선수, 이규혁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터보 김정남, 배우 최정윤, 걸그룹 EXID 하니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MC들은 최정윤에게 “SBS 드라마 ‘청담동 며느리’처럼 실제 청담동 며느리의 삶을 살고 있지 않냐”고 물었다.
최정윤은 “지인 소개로 고깃집에서 처음 봤는데, 그냥 고깃집 사장인 줄 알았다”면서 “그 후 지인들 사이에서 남편이 나를 좋아한다고 소문났고, 연하라서 별 생각 없었는데 한 번 만남의 자리를 가진 후 연애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또 최정윤은 “사람이 어떻게 이럴 수 있지 싶을 정도로 나만 쳐다본다”며 “단 한 번도 눈을 떼질 않는다. 친구들이랑 있는 자리에서도 나만 바라본다”고 알콩달콩한 부부의 사랑을 털어놔 부러움을 샀다.
이날 최정윤의 남편 윤태준의 재벌가 아들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윤태준은 최정윤의 4세 연하 남편으로 지난 2011년 최정윤과 결혼했는데, 박성경 이랜드 그룹 부회장의 장남이다.
1998년 5인조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로 데뷔해 활동한 이력이 있고 또렷한 이목구비에 잘생긴 외모로 아이돌 출신 재벌 2세 ‘엄친아’로 불린다.
날 최정윤은 “남편이 무리해 대출 받아 전세를 얻었다”며 청담동 집을 설명했고, 이에 방송에는 최정윤 집 내부가 공개됐다.
화이트 컬러와 한눈에 보기에도 고급스러운 가구들, 가전제품 등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최정윤은 지난 지난해 7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재벌가 며느리’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밝혔다.
당시 최정윤은 남편 윤태준에 대해 “남편이 재벌가의 장남인 건 맞다”면서도 “엄청난 재벌은 아니고 여러 사업을 하신다. 의류, 유통, 호텔, 관광, 백화점, 마트 등의 사업을 하신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사진=해피투게더 최정윤 남편 윤태준, K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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