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거나 미치거나’ 옥중 로맨스…고난 딛고 사랑 지켜낼 수 있을까
‘빛나거나 미치거나’…제3막 반전 예고, 관전포인트는? ·
로맨틱 판타지 사극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제3막이 올랐다.
장혁과 오연서의 혼인 사실이 드러날 위험에 처한 가운데, 또 한번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전개가 예고된다.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제작진이 23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한 관전포인트를 살펴봤다.
◇로맨스 최대 난관 봉착한 장혁-오연서
왕소와 신율이 왕식렴(이덕화 분)의 음모로 위기에 봉착했다.
지난 주 방송 분에서 군사를 지원받기 위해 개경을 찾은 곽장군(김법래 분)으로부터 왕식렴(이덕화 분)이 왕소와 신율의 ‘하룻밤 혼례’의 전말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다.
23일 방송에서는 감옥에 갇힌 왕소와 신율의 옥중 로맨스가 그려진다. 서로 등을 맞댄 감옥에 떨어져 하루하루를 이겨내는 두 사람은 난관을 딛고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장혁-이덕화의 심화되는 권력 다툼
왕소과 왕식렴은 권력 다툼을 치열하게 벌인다. 왕소는 태조 왕건 시해의 결정적 증거인 청동 거울 조각을 모두 손에 넣고 그 비밀을 모두 풀어내 왕식렴을 벼랑 끝으로 몰아세운 상황.
오늘 방송에서 왕소와 정종(류승수 분)은 왕식렴의 태조 왕건 시해의 전말을 편전 회의에서 밝힐 예정이다. 위기에 처한 왕식렴이 소매 속의 비밀 문서로 정종을 압박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왕소가 권력 다툼에서 승기를 거머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 된다.
◇쓰러진 청해상단,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
청해상단의 회생을 위한 신율의 고군분투가 예상된다. 고려 황실의 중요한 행사를 도맡으며 고려의 대상단으로 성장해 온 청해상단은 황보여원(이하늬 분)과 왕식렴의 협공으로 모든 걸 잃게 됐다.
신율은 자신을 위험에 빠뜨린 황보여원에게 도움을 청하려 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신율은 황보여원을 설득시키고, 파산 위기에 처한 청해상단을 재건할 수 있을까.
◇오연서의 치명적인 냉독, 장혁과 해피엔딩 맞을까?
어렸을 적 얼음물에 빠진 이후로 온 몸에 냉독이 박혀버린 신율은 아프거나 추운 밤 밖에 오래 있으면 생명이 위험하다.
이번 주 ‘하룻밤 혼례’ 사실이 발각된 왕소와 신율이 함께 투옥될 것으로 예고되는 가운데, 신율이 추운 감옥 속 목숨을 부지해 왕소와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시청자의 관심이 집중 된다
한편,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저주받았다는 꼬리표를 달고 살아야 했던 황자 왕소와 버림받은 발해의 공주 신율의 운명적 사랑을 그린 로맨틱 판타지 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사진=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방송 예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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