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순재 ‘순데렐라’로 전락…김혜자의 복수?

‘착하지 않은 여자들’ 

▲ ‘착하지 않은 여자들’, IOK미디어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순재 ‘순데렐라’로 전세역전…김혜자의 복수? 

‘착하지 않은 여자들’ 이순재가 ‘순데렐라’로 변신, 홀대 받으며 집안 일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안방극장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23일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ㆍ한상우) 제작사 측은 이순재의 허드렛일 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순재는 그동안 극진한 대접을 받았던 것과는 달리, 집안 허드렛일을 도맡아 하고 있다. 

이순재는 홀로 이불 빨래를 하고 다듬이질을 하는가 하면, 무릎을 꿇은 채 거실을 걸레질하고 있다. 

또 청소를 잠시 멈추고 짜증 섞인 얼굴로 자신의 신세를 푸념하고 있는 이순재의 모습도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양 손으로 다듬이질을 하고 있는 이순재의 모습과 달리 부인 김혜자는 소파에 앉아 여유롭게 독서를 즐기고 있어 두 사람의 전세역전이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어떠한 이유로 이순재가 집안일을 떠맡게 됐는지, 과거에 가장으로서 집안을 팽개치고 모란에게 장미희에게 마음을 품은 사건에 대한 김혜자의 복수인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새로운 2막의 시작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 18회는 2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착하지 않은 여자들’, IO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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