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이 해양레저장비 기술선진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인하공전은 지난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 해양레저장비 기술선진화 세미나 및 토론회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세미나는 인하공전과 ㈜대원마린텍이 주관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했으며, 인하공전 진인주 총장, 해양수산부 최장원 사무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홍장원 실장, 중소조선연구원 김성환 원장,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김정렬 원장 등 해양관련분야 전문가 6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에서는 해양수산부 최장원 사무관이 ‘해양레저 관련 정부정책 소개’, 조선대학교 박제웅 교수가 ‘국가 R&D 성과평가와 해양/수산 R&D의 성과’, 중소조선연구원 임장곤 연구원이 ‘해양레저장비 인력양성방안’,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오우준 연구원이 ‘다이버 전용 레저보트 기술개발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홍장원 실장과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최학선 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선 토론에서는 해양레저장비 기술선진화를 위한 인력양성, 중앙정부 및 지자체의 역할에 대하에 열띤 의견을 나눴다.
인하공전은 이날 중소조선연구원 및 (재)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과 해양레저장비 기술선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하공전 진인주 총장은 “인하공전은 해양레저센터를 중심으로 해양레저 관련 기술자문 및 인력양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미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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